안양의 미래 100년을
완성하겠습니다!
![]()
저는 오늘 민선 9기 제11대 안양시장으로 취임하며, 안양의 더 큰 발전을 향한 시민 여러분의 뜻을 가슴 깊이 새기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신뢰와 기대는 단순한 성원을 넘어, 안양의 미래 100년 발전을 향한 간절한 염원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저는 지금 이 순간, 그 어느 때보다 더 무겁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제가 민선 5기 안양시장으로 당선되며, 시민 여러분께 가장 먼저 드린 약속은 “관리형 도시로 전락한 안양을 역동적이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바꾸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당시 안양시는 가용 개발부지 부족에 따른 성장 한계, 지속되는 인구 감소, 주거 중심의 베드타운화로 도시 전반의 활력을 잃어가고 있었습니다.
미래를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이 절실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안양시장으로 재임하며, 저는 늘 안양시와 시민 여러분께 꼭 필요한 길이 무엇인지 치열하게 고민했고,
안양의 새로운 도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도시의 미래 성장축을 발굴하고, 교통·산업·주거 전반의 발전 전략을 구체화하며 안양 미래 100년의 토대를 차근차근 구축해 왔습니다.
그 결과, GTX-C 노선 인덕원역 추가 정차를 확정하였고, 월곶~판교선, 인덕원~동탄선, 신안산선 등 광역 철도망 구축 사업도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박달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은 지난해 안양시가 국방부로부터 사업시행자로 지정되며 본격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하였고,
인덕원 인텐스퀘어 착공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조성의 기반을 다졌습니다.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시정의 최고 가치로 삼고,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기본을 튼튼히 해왔습니다.
기록적인 폭설로 인한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붕괴 사고 당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켜냈으며,
청계통합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공사를 완료하고, 비산·포일정수장 현대화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하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 기반을 강화하였습니다.
아울러 시민의 삶 전 과정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복지 체계 구축에도 힘써 왔습니다.
2011년 안양시가 최초로 제안한 ‘함백산추모공원’건립사업을 완성하여 시민들의 장례 부담을 덜었으며,
의료·요양·돌봄·주거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는 ‘지역 돌봄 통합지원’체계를 본격 운영하여 시민의 든든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청년 지원과 출산·보육 정책을 꾸준히 확대해 온 결과, 2025년 경기도 50만 이상 대도시 가운데 출생아 증가율 14.4%로 1위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행정혁신 또한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전국 기초지방정부 최초로 규제혁신과 적극행정 양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고, 9년 연속 기초지방정부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2위라는 값진 성과도 거두었습니다.
어려움도 많았습니다.
“그건 절대 실현될 수 없다.”는 우려와 회의적인 시선에도 우리 시가 흔들림 없이 사업을 추진해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안양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중요한 일이라는 믿음, 시민 여러분의 변함 없는 관심과 격려, 그리고 2천여 공직자의 뜨거운 열정이 더해졌기에 가능했습니다.
이제 저는, 안양의 미래 100년 완성을 향한 여정을 시민 여러분과 끝까지 함께하기 위해 다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제가 꿈꾸는 미래는 단지 도시의 외형을 키우는 것이 아닙니다.
시민의 일상이 더 편리해지고, 더 안전해지고, 더 따뜻해지는 도시를 만드는 것입니다.
출근길은 더 빨라지고, 골목상권은 활기를 되찾으며, 청년은 안양에서 기회를 찾고, 아이와 어르신은 더 촘촘한 돌봄 속에서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동안 준비해 온 변화의 씨앗을 온전한 결실로 맺어, 시민 여러분의 삶을 더욱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들겠습니다.
어떠한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지속가능한 도시 안양을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민선 9기 안양시는 그 변화가 시민 여러분의 삶 속에서 분명히 느껴질 수 있도록 핵심 과제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드리며,
앞으로 추진할 주요 정책과 실천 과제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울서부선과 위례과천선 안양권 연장을 비롯해 8개 철도노선과 18개 역세권 개발을 완성하여, 주거와 일자리, 문화와 상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콤팩트도시 안양을 만들겠습니다.
또한 박달동과 성결대를 잇는 터널과 만안내부간선도로를 신설·확장하고, 화성~과천 고속화도로 직접 연결망을 구축하여 만안권 교통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
피지컬 AI는 인공지능이 현실 세계의 산업, 도시, 생활 시스템과 연결되는 미래 핵심 기술입니다.
피지컬 AI 산업을 안양의 미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I 혁신 도시를 구현하겠습니다.
서울대학교와 함께 AI 융합 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하여 세계적 수준의 연구 인력과 혁신 기업이 모이는 첨단산업 거점을 만들겠습니다.
안양종합운동장 일대를 복합개발하여 청년 스타트업 허브를 구축하고, 창업에서 성장, 정착까지 이어지는 청년 혁신창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겠습니다.
박달스마트시티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첨단산업과 주거, 문화가 어우러진 미래형 혁신도시로 조성하고, 안양 미래 100년의 성장 기반을 확고히 다지겠습니다.
경부선 철도를 지하화하여 단절된 도시 공간을 연결하고, 상부 공간을 복합 개발하여 가용 면적이 부족한 안양의 새로운 성장축을 조성하겠습니다.
지난해 착공한 인덕원 인텐스퀘어 사업은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하여, 일과 주거, 문화가 어우러진 안양의 대표 랜드마크로 만들어가겠습니다.
평촌신도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통해 스마트 상생도시로 재창조하고, 원도심은 체계적으로 재정비하여 정주 여건을 개선하겠습니다.
시청사 부지에 미래기업을 유치해 경제도시를 완성하고,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에 시청사를 이전하여 만안구를 행정복합도시로 육성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균형발전도시 안양을 만들겠습니다.
안양의 4개 하천 10개 거점의 녹색 산책로를 정비하여 시민 누구나 걸어서 10분 안에 정원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안양천 지방정원을 완성하고 국가정원 승격을 추진하여, 안양천을 일상과 문화·체육·관광이 어우러진 수도권 대표 명소로 키워가겠습니다.
또한, 적극적인 탄소중립 정책과 녹색 인프라 확충으로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안양을 만들겠습니다.
안양시청사 부지를 미래 혁신 비즈니스 허브로 조성하고, 첨단산업 분야의 앵커기업을 유치하여 안양의 미래를 이끌 새로운 경제 성장축을 구축하겠습니다.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설비투자, 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을 통해 기업이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청년 창업펀드를 추가로 조성하고 창업 지원 기반을 확대하여, 청년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겠습니다.
시민이 체감하는 경제 회복은 지역상권의 활성화에서 시작됩니다.
안양1번가의 용적률 규제를 완화하고 복합개발을 지원하여 쇼핑과 문화, 여가가 어우러진 안양 대표 상권으로 만들겠습니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지하상가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확대하고,
문화예술과 야간경제를 접목한 마케팅을 지원하여 시민이 찾고 머무는 활력있는 상권을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소상공인과 청년상인을 위한 마케팅·금융·디지털 전환 지원을 강화하여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성장 기반을 다지겠습니다.
미래교육센터를 설립하여 미래인재 양성 기반을 구축하고, 맞춤형 인재 육성과 장학 사업을 강화하여 학생 한 명 한 명의 가능성을 키우는 교육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어린이 놀이공간과 돌봄 인프라를 확충하고, 맞벌이 가정을 위한 야간 돌봄을 제도화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출산과 보육, 돌봄부터 어르신 복지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여 기본이 튼튼한 사회,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도시 안양을 만들겠습니다.
축구전용경기장 건설과 아레나 등 문화체육 인프라를 확충하여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안양춤축제를 세계적인 문화축제로 발전시키고, 안양숲영화제 등 특색있는 문화콘텐츠를 확대하여 안양만의 문화 브랜드를 키워 나가겠습니다.
또한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에 지역 문화예술인의 참여를 확대하고,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문화와 예술이 시민의 일상이 되는 명품문화도시 안양을 완성하겠습니다.
앞으로의 4년은 안양의 미래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준비해 온 변화의 기반 위에 더 큰 도약을 이루고,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안양의 미래 100년 청사진을 반드시 현실로 만들어 내겠습니다.
시정의 출발점과 도착점은 언제나 시민입니다.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겠습니다.
시민 한 분 한 분의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공직자 여러분께도 당부드립니다.
우리가 함께 쌓아온 변화와 혁신의 경험은 안양의 가장 빛나는 자산입니다. 이제 그 기반 위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합니다.
시민을 시정의 중심에 두고, 더 적극적으로 도전하고, 더 끊임없이 혁신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의 불편 앞에서는 더 빠르게 움직이고,
시민의 어려움 앞에서는 더 따뜻하게 다가가야 합니다.
여러분이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고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시장으로서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습니다.
저는 실패하는 것이 두렵지 않습니다.
오히려 해야 할 것을 하지 못한 후회가 더 두렵습니다.
오늘의 약속이 내일의 변화가 되고, 그 변화가 안양의 눈부신 미래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 하겠습니다.
더 큰 안양, 더 강한 안양, 더 행복한 안양을 만들겠습니다.
안양의 미래 100년 완성,
그 위대한 여정을 시민 여러분과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7월 1일 안양시장